2020년 국내 치매 환자 인구는 8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와 유병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습니다.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고가의 검사가 요구되는데, 현재까지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된 바이오마커는 대부분 뇌척수액 바이오마커들입니다. 당사가 발굴한 혈액 내 바이오마커는 정상압수두증(NPH) 치매 선별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써, 기존의 복잡한 척수액 배액검사를 대체하고, 수술 효과의 예측인자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발성 정상압수두증 (Idiopathic normal-pressure hydrocephalus)’는 인지기능 저하, 보행장애, 소변조절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신경병리학적 표지자가 없고, 주로 임상증상 및 영상학적 확인만으로 진단 가능한데, 수술적 치료로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치료 가능한 치매’, ‘치료 가능한 파킨슨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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